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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유적지

4·3 유적지 목록

총 33건 (1/4페이지)

관덕정 사진
제주권

곤을동 옛터

약 70여호로 이루어졌던 곤을동이 불에 타 폐동이 된 것은 1949년 1월 5일과 6일 양일간이었다. 1949년 1월 5일(음 1948년 12월 6일) 오후 3∼4시쯤 군인 1개 소대 40여 명의 군인들이 곤을동을 포위하고 마을로 들어섰다. 마을로 들어선 군인들은 곤흘동 집들을 수색하고 돌아다녔다. 영문도 모른 채 눈만 껌벅이는 마을 사람들을 전부 ...

관덕정 전경
제주권

관덕정

관덕정은 1448년(세종 30년) 목사 신숙청 때 군사훈련 목적으로 세워졌다. 이후 관민이 함께 공사를 의논하거나 때로는 죄인을 다스리는 곳으로 쓰여졌다.1947년 3월 1일, 북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제28주년 3.1절 기념식을 마친 참가자들이 동서로 나뉘어 시위를 전개했고, 서쪽 행렬이 관덕정 앞을 빠져나갈 즈음 어린아이가 기마 경찰의 말발굽에 치였 ...

관음사 군주둔지 옛터
제주권

관음사 군주둔지 옛터

1909년 창건된 관음사는 무장대들의 근거지인 어승생악과 가까워 4·3 당시 여러 가지 고초를 겪었다. 한 때 관음사 주변지역은 토벌대들이 접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장대의 세력이 강했다. 관음사 내에는 무장대들이 은신했던 유적이 산재해 있다.1949년 2월 12일에는 토벌대에 의해 대웅전, 향적전 등 8채의 건물이 전소되기도 했다. 이후 1968 ...

낙선동 4·3성
동부권

낙선동 4·3성

1948년 11월 21일 선흘리가 초토화 작전으로 불타 버리자, 마을 주민들은 인근 야산에서 생활하거나 해변마을로 소개됐다. 그렇지만 해변마을로 소개 내려간 주민이나 나중에 야산에 은신했다가 붙들려 온 주민들 중에도 도피자가족 등의 갖은 이유로 희생을 당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 세월을 딛고 살아남은 주민들이 1949년 봄이 되자 낙선동에 성을 쌓고 ...

너븐숭이 위령비
동부권

너븐숭이 기념관

북촌리는 조천읍의 동쪽 끝에 자리 잡은 해변마을이다. 이 마을은 일제시대 당시 항일운동을 한 선각자들이 많았고 해방 후에는 건국준비위원, 인민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치조직이 활성화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그러나 1947년 8월 경찰에 대한 폭행사건과 1948년 6월 마을 포구에서 발생한 우도지서장 살해와 납치사건이 북촌리 청년들에 의해 벌어지면서 부터 늘 ...

다랑쉬굴
동부권

다랑쉬굴

세화리 다랑쉬굴은 1948년 하도리, 종달리 주민 11명이 피신해 살다가 발각되어 희생당한 곳이다. 군경토벌대는 이 굴을 발견하고 주민들에게 나올 것을 종용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나오지 않자 토벌대는 굴 입구에 불을 피워 연기를 불어넣어 고통스헙게 학살했다.1992년 유해 11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굴이 발견되어 4·3 진상규명 목소리를 드높이는 계 ...

목시물굴 사진
동부권

목시물굴

1948년 11월 21일 선흘리가 초토화 된 후 마을 주민들이 은신했다 학살된 장소이다. 당시 함덕의 9연대는 11월 25일 선흘곶의 도틀굴에 숨어있던 선흘 주민들을 학살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날에는 목시물굴에서 40여 명의 주민을 학살했다. 그후 9연대는 연행자를 고문해 다른 은신처인 인근 대섭이굴과 벤뱅듸굴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들을 길라잡이로 삼 ...

백조일손지지
서귀포권

백조일손지지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정부는 보도연맹원과 반정부 혐의자들에 대한 ‘예비검속’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모슬포경찰서는 사상이 불온하다는 이유로 대정면, 한림면, 안덕면 주민들을 관할 절간고구마 창고에 가뒀다가 1950년 8월 20일 새벽 5시 섯알오름에서 총살했습니다. 이 날 희생된 사람은 210~250명 규모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선흘리 불카분낭
동부권

불카분낭

1948년 11월 21일 마을이 초토화 되면서 선흘리 가옥은 대부분 전소됐다. 이 때 마을 안에 있던 이 팽나무에 불이 옮겨붙었다. 그 후 모두 타버린 줄 알았던 팽나무의 한 쪽에서 싹이 돋았다. 지금도 한 쪽은 죽어버린 상태 그대로 있고 다른 한 쪽은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그 곳엔 다른 나무의 씨(신나무)가 새싹을 틔워 몇 십년을 공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