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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유적지

4·3 유적지 목록

총 50건 (2/6페이지)

박성내
제주시권

박성내

1948년 12월 21일 이른바 '자수사건'으로 조천읍 주민 100여명이 이 곳 박성내에서 학살 당했다.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죄를 자백하면 살려주겠다" 해놓고 자수자를 집단 총살한 사건을 '자수사건'이라고 부른다.초토화 작전(1948년 11월 이후) 시기, 제9연대는 조천면 마을 주민들을 대상 ...

백조일손지지
서귀포시 서부권

백조일손지지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정부는 보도연맹원과 반정부 혐의자들에 대한 ‘예비검속’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모슬포경찰서는 사상이 불온하다는 이유로 대정면, 한림면, 안덕면 주민들을 관할 절간고구마 창고에 가뒀다가 1950년 8월 20일 새벽 5시 섯알오름에서 총살했습니다. 이 날 희생된 사람은 210~250명 규모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버들못
서귀포시 동부권

버들못

1948년 12월 22일, 표선국민학교에 수용됐던 가시리 주민들 중 도피자 가족 76명이 총살된 곳이다. 이날 희생자들의 주검은 흙으로 덮어놓고 1년 정도 발치됐다가 가시리가 재건되면서 유족들이 시신들을 하나 둘씩 찾아갔다.인근에 우마급수용 연못이 있고 버드나무가 군락을 이룬 곳이라는 데서 '버들못'이라는 지명이 유래했다.현재 이곳 ...

북국민학교 전경
제주시권

북국민학교

제주북국민학교는 근대교육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 최초의 학교 터이다. 1907년 윤원구 군수는 이곳 객사대청 터에 제주공립보통학교(처음 4년제)를 창설하였으며 아울러 중등교육과정(1년제)인 의신학교도 병설하였다. 의신학교는 얼마 뒤 귤림서원 터로 옮겨 교육을 실시하였지만 보통학교는 그 뒤에도 꾸준히 정착하여 지금의 제주북초등학교로 발전하였다. ...

선흘리 불카분낭
제주시 동부권

불카분낭

1948년 11월 21일 마을이 초토화 되면서 선흘리 가옥은 대부분 전소됐다. 이 때 마을 안에 있던 이 팽나무에 불이 옮겨붙었다. 그 후 모두 타버린 줄 알았던 팽나무의 한 쪽에서 싹이 돋았다. 지금도 한 쪽은 죽어버린 상태 그대로 있고 다른 한 쪽은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그 곳엔 다른 나무의 씨(신나무)가 새싹을 틔워 몇 십년을 공생하고 있다. ...

비학동산 사진
제주시 서부권

비학동산

하귀2리 학원동 비학동산 앞밭에서는 1948년 12월 학원동 주민과 소개민 36명이 학살됐다. 경찰은 1948년 12월 초 개수동 청년들에게 자수하라는 통보를 보냈다. 무슨 근거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마을에 있던 청년 10명의 이름을 지목해 자수하면 무사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마을 전체가 크게 당할 것이라는 통보였다. 주민들이 경찰을 믿지 못해 주 ...

빌레못굴
제주시 서부권

빌레못굴

빌레못굴은 1949년 1월 16일, 토벌대와 민보단이 합동으로 벌인 대대적인 수색작전에 의해 동굴이 발각되면서 이 속에 숨어 있었던 애월면 어음·납읍·장전리 주민 29명이 집단학살 당하였고 동굴 속에서 나오지 못해 굶어죽은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또 다른 어머니와 딸 4구가 발견된 비극의 현장이다.그 당시는 겨울이어서 김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동굴 ...

섯알오름
서귀포시 서부권

섯알오름

섯알오름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모슬포를 중심으로 한 서부지역의 예비검속자들이 집단 학살된 장소이다. 이 곳에서는 1950년 8월 20일 새벽 2시에 한림어업창고 및 무릉지서에 구금됐던 63명, 새벽 5시에는 모슬포 절간 고구마 창고에 구금됐던 132명이 해병대 제3대대에 의해 집단학살됐다. 유족들은 시신수습을 위해 당국에 계속 허가를 요청했으나 번번 ...

서청 특별중대
서귀포시 동부권

성산국민학교 서청특별중대 주둔지 옛터

성산국민학교에는 당시 100여 명 정도의 서청특별중대가 약 3개월 정도 주둔했었다. 이들은 성산동국민학교 건물에 주둔하면서 숙식을 해결했고, 붙잡아 온 주민들을 수감하고 취조하는 곳은 국민학교 바로 앞 담장 너머에 있었던 감자창고를 이용했다. 학교 담을 허물고 출입을 용이하게 하여 일제 때부터 있었던 주정공장에 딸린 창고를 사용했던 것이다. 지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