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일일기행
매달 세번째 토요일, (사)제주다크투어만의 특별한 일일 기행이 진행됩니다.
월간 일일기행 전체 목록
굴, 습지 그리고 4·3 다크투어
은신처를 선택하는 기준에는 주변에 물을 얻을 수 있는지가 중요했을 것입니다. 당시 생명수로 절실했을 물웅덩이가 지금은 어떠한 모습일까요? 그리고 4·3의 광풍을 피해 습지 주변 동굴에 숨었던 제주도민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고제량 생태전문가이자 제주다크투어 이사와 함께 습지 및 자연동굴의 생태적 가치와 더불어 4·3 당시 살기위해 숨어야 했던 소중한 은신처로써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크투어를 떠나봅니다.
김경훈 시인과 조천이우다
1978년 단편소설 <순이삼촌>으로 제주4.3울 알린 현기영 작가가 제주 근현대사를 총체적으로 담은 장편소설이 <제주도우다>입니다. 2023년 발표한 현기영 작가의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의 배경이 된 조천읍 조천리를 중심으로 실제 이곳 출신이기도 한 김경훈 시인과 함께 걸어가봅니다. 소설 속 장소 대부분은 실제 조천리의 역사이자 4·3의 역사가 어린 공간입니다. 소설 속 장소를 직접 찾아가보는 경험도 해볼 수 있고, 4·3 역 ...
문학과 노래가 함께하는 4·3 순례: 청년 김시종이 걸었던 그날
김시종(金時鐘, 1929년~)은 재일조선인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작가 입니다. 1929년 부산에서 태어나 제주도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제주4·3항쟁에 연락책으로 참여했으며, 탄압을 피해 1949년 일본으로 밀항, 이는 그의 평생에 걸친 문학적 화두이자 '살아남은 자'로서의 부채가 되었습니다. 1955년 시집 지평선으로 등단하였으며, 일본어로 시를 쓰면서도 조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는 '디아스포라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습니다.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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