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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개요

세화리 다랑쉬굴은 1948년 하도리, 종달리 주민 11명이 피신해 살다가 발각되어 희생당한 곳이다. 군경토벌대는 이 굴을 발견하고 주민들에게 나올 것을 종용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나오지 않자 토벌대는 굴 입구에 불을 피워 연기를 불어넣어 고통스헙게 학살했다.

1992년 유해 11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굴이 발견되어 4·3 진상규명 목소리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다랑쉬굴 마을을 조사하던 ‘제주4․3연구소’ 연구원들에 의해 1991년 12월 발견되었으나, 당시 엄중한 사회현실을 감안 공개치 않다가 전문학자 및 언론사, 의사, 법률가들의 자문을 얻어 1992년 4월 1일 공개된 것이다. 공개된 지 45일 반에 유해는 화장되어 바다에 뿌려졌다. 이는 유해발굴 파장을 차단하려는 정보기관과 행정당국이 서둘러 유족들을 회유했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였으며 이후 다랑쉬 굴은 내부에 유물들을 그대로 남긴 채 입구가 콘크리트로 봉해졌다.

출처: 4·3 연구소, <4·3 길을 걷다> , 4·3 평화재단 <제주 4·3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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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정보

  • 지역 구분 동부권
  • 유적지 위도 33.469975
  • 유적지 경도 126.831823
  • 유적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608-6번지 일대
  • 찾아가는 방법 다랑쉬마을 표석에서 동쪽길로 300m 지점

유적지 사진

다랑쉬굴(2019년 8월 촬영)

다랑쉬굴(2019년 8월 촬영)

다랑쉬굴(2019년 8월 촬영)

다랑쉬굴(2019년 8월 촬영)

다랑쉬굴(2019년 8월 촬영)

다랑쉬굴(2019년 8월 촬영)

다랑쉬굴 표지석(2019년 8월 촬영)

다랑쉬굴 표지석(2019년 8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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