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일일기행
매달 세번째 토요일, (사)제주다크투어만의 특별한 일일 기행이 진행됩니다.
월간 일일기행 전체 목록
제주의 마지막 장두, 이덕구의 흔적을 따라 걷다
74년 전, 산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봅니다. 제주4·3의 탄압에 맞서서 싸운 사람들, 불의에 저항했던 장두(狀頭)의 역사를 마음에 새기며, 이덕구의 흔적을 따라 유적지를 답사합니다. 4·3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1947년 3·1절 발포사건이 일어났던 <관덕정>에서 답사를 시작합니다. 관덕정은 이덕구 사령관이 최후를 맞은 후 나무 십자가에 매달려 전시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후 조천읍 신촌리의 이덕구 사령관의 생가 ...
4·3의 봄, 세월을 걷다
1947년 3월 1일, 그 날의 함성을 따라 제주시내 곳곳을 걸어봅니다. 사진 한 장을 들고, 기타 하나 둘러메고 제주의 옛 역사를 찾아가봅니다. 가수 최상돈과 함께하는 월간 일일기행. 기억을 따라 노래하는 역사 순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948년 이른 봄, 내 고향 조천이야기
제주 4·3을 조금 더 깊게 알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옷깃에 태극기를 숨기고 만세를 외치던 그 동산길은 해방의 기쁨도 잠시, 하나 된 조국을 꿈꾸던 사람들의 피로 물들어 갑니다. 4·3 무장봉기 결정을 내린 일명 ‘신촌회의’가 열렸다는 이유로 조천 지역에는 군경토벌대의 수색과 검문이 끊이지 않았으며 이는 많은 주민학살로 이어졌습니다. 1948년 3월 6일. 조천중학원에 다니던 김용철 학생은 바로 맞은편 조천지서로 끌려 ...
지금 제주, 안녕?
제2공항이 건설되면 사라질 수도 있는 제주4·3 유적을 찾아갑니다. 제주4·3과 제주 제2공항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민주주의민족전선이 내건 '건국5칙'에서 보듯, 제주4·3 당시 제주도민들은 모두가 함께 잘사는 나라를 꿈꿨습니다.하지만 당시 국가권력은 그들의 꿈을 무참히 짓밟았습니다. 이후 수 십 년이 지나 제주는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오는 관광객들의 안식처가 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제주에는 개발 광풍이 몰아쳤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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