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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개요

성산국민학교에는 당시 100여 명 정도의 서청특별중대가 약 3개월 정도 주둔했었다. 이들은 성산동국민학교 건물에 주둔하면서 숙식을 해결했고, 붙잡아 온 주민들을 수감하고 취조하는 곳은 국민학교 바로 앞 담장 너머에 있었던 감자창고를 이용했다. 학교 담을 허물고 출입을 용이하게 하여 일제 때부터 있었던 주정공장에 딸린 창고를 사용했던 것이다. 지금도 이 곳을 기억하는 주민들은 매일 같이 고문에 못 이겨 질러대는 비명소리와 형장으로 끌려나가는 주민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고 증언하고 있다.

당시 서청이 주둔했던 곳과 현재 남아있는 건물의 장소는 동일하다. 지금은 일본식 건축양식을 사용한 건물의 틀과 바닥, 천정, 복도 등의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다. 하지만 주민들을 감금하고 고문했던 감자창고는 허물어져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성산리 케이마트 뒤쪽 공터에 당시 건물이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채 서있다.

출처 : 4·3 연구소, <4·3 길을 걷다> , 4·3 평화재단 <제주 4·3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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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정보

  • 지역 구분 서귀포시 동부권
  • 유적지 위도 33.462694
  • 유적지 경도 126.93191666
  • 유적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면 성산리 171-9번지
  • 찾아가는 방법 성산리 케이마트 뒤 공터

유적지 사진

성산동국민학교 옛터(2019년 3월 촬영)

성산동국민학교 옛터(2019년 3월 촬영)

성산동국민학교 옛터(2019년 3월 촬영)

성산동국민학교 옛터(2019년 3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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