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코스 개요
일제강점기 전쟁 유적들이 남아있는 대정 지역에서 시작합니다.
예비검속 희생자들이 돌아가신 곳, 섯알오름에서 그 날의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아름다운 올레 10코스를 걸으며 송악산 진지동굴과 90년대 주민들의 공항 반대 싸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봅니다.
발걸음을 돌려 동광으로 향합니다. 영화 <지슬>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4·3 당시 사람들이 숨어살았던 큰넓궤가 있는 곳입니다. 큰넓궤에서 40여 일 동안 몸을 숨겼던 당시 11살 생존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4·3 당시 총에 맞아 한 평생을 턱 없이 살아온 故 진아영 할머니 삶터도 방문해 4·3이 현재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 check_box하루 종일 많이 걷는 일정입니다. 편한 옷과 신발은 필수!
- check_box제주의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생수병 보다는 개인 텀블러를 이용해주세요.
- check_box지역민과 지역의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기행코스 요약 정보
- date_range소요시간 1일 코스
- schedule시작/종료 오전 10:00 - 오후 5:00
- swap_calls기행 코스 섯알오름 arrow_right_alt 진아영 할머니 삶터
- *구체적인 일정, 비용 등은 신청 후 상담을 거쳐 결정
기행 내내 4·3 영령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제주의 역사와 평화를 지키는 힘이 되어주세요. (사)제주다크투어의 모든 기행 프로그램은 (주)평화여행자와 함께 합니다.
기행 일정
유적지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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섯알오름 | 1950년 예비검속 희생자들이 돌아가신 곳 |
송악산 진지동굴 | 아름다운 송악산 해안가에 만들어진 일제강점기 진지동굴 |
무등이왓 | 4·3 당시 빼앗긴 마을. 이제는 흔적만 남아있는 무등이왓 |
큰넓궤 | 영화 <지슬>의 배경. 4·3 당시 사람들이 숨어 살았던 굴 |
진아영 할머니 삶터 | 4·3 당시 총에 맞아 턱을 잃어버린 진아영 할머니 삶터 |
*일정은 날씨 및 현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상담 후 맞춤형으로 조정 가능합니다. 4·3 생존자의 증언을 듣는 시간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