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2일, 제주4·3 유적지 시민지킴이단과 함께 하는 첫 모임이 열렸습니다.
4·3유적지 시민지킴이단은 실제 안내판이 부실하거나 부재한 4·3유적지 10곳을 선정하여 안내판이 세워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입니다.
일련의 활동들을 통해 4·3유적지 보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보고서, 카드뉴스, 동영상 등을 통해 자료 접근성을 높이며, 나아가 제주도청을 대상으로 애드보커시 활동을 통해 유적지 안내판 개선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소실될 위기에 처한 4·3유적지를 지키고싶다', ' 4·3은 우리의 역사이고 올바른 역사의 전승이 필요하다' 등등 다양한 동기로 유적지 지킴이단 모임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첫 모임에서 4·3유적지 시민지킴이단을 신청해 주신 선생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의 활동이 정말 기대됩니다! :D
이번 모임에서는 앞으로의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두 번째 모임에서는 유적지 10곳에 대해 지킴이단이 직접 조사한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안내판에 어떠한 내용이 들어가면 좋을지 서로 머리를 맞대기로 했습니다 :)
앞으로 4·3유적지 시민지킴이단의 활동을 계속 공유할 예정이니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제주4·3 유적지 시민지킴이단 활동은 아름다운재단(@beautifulfund_ )이 지원하는 <변화의 시나리오 스폰서 지원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제주4·3 유적지 시민지킴이단 첫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