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북촌리 이을락에서 운영위원회 제9차 회의가 열렸습니다
지난 7월 23일 북촌리 이을락에서 제주다크투어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활동 2년차인 제주다크투어의 2019년 상반기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에는 어떤 사업들을 충실히 해나갈지 생각을 모으는 자리였습니다.
제주 지역사회의 많은 활동가 선배들이 이뤄놓은 제주4·3 진상규명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제주다크투어가 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세웠습니다.
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이 제주다크투어를 찾아주셨고 함께 4·3을 기억했습니다. 기행에 참가하신 분들은 앞으로 4·3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연대하고 힘을 모으겠다는 다짐도 보여주셨습니다.
상반기의 활동을 발판 삼아 하반기에도 더 열심히 활동하려 합니다. 알려지지 않은 유적지들을 찾아 기록하고, 다양한 이슈들(제주의 여성, 제2공항 건설문제, 제주의 마을 등)과 결합한 4·3 평화기행 코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