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일일기행
매달 세번째 토요일, (사)제주다크투어만의 특별한 일일 기행이 진행됩니다.
월간 일일기행 전체 목록
홍춘호 할머니와 함께 걷는 동광 4·3길
영화 '지슬'의 배경이 되었던 동광리 큰넓궤. 그 동굴의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동광리 주민들은 두 달이나 피란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말로 다 하기 힘든 고생을 하고도, 토벌대에 의해 죽음을 맞아야 했습니다. 그 가운데 살아남아 당시의 증언과 함께 동광리 4·3길 해설을 해주시는 홍춘호 할머니가 계십니다. 할머니가 태어나고 자란 무등이왓을 함께 걸으며 할머니 옛 집터, 연자방아터 등을 들러봅니다. 현장에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70년 ...
문학과 함께하는 제주시내 다크투어
제주 시내 곳곳에 숨어있는 문학 작품들과 함께 제주 시내를 돌아봅니다. 제주 작가들의 손 끝에서 제주 4·3과 관련한 수많은 작품들이 탄생했습니다. 제주 시내 곳곳에 대한 시와 소설들은 70년 전 그 모습들을, 제주 민중들의 정신을 오롯이 담고 있습니다. 제주 시내를 돌아보며 시와 소설의 한 구절들을 읽어봅니다. 그 때의 함성도 상상해봅니다. 문학과 함께 하는 제주시내 다크투어에 여러분들을 초대 합니다. 해설을 맡아주실 김동현 선 ...
4·3 유족과 함께 걷는 북촌4·3길 <순이삼촌의 발자국을 찾아서>
제주의 푸른 바다와 마을 돌담이 기억하고 있지만, 말해주지 않는 이야기. 추운 겨울이면 같은 날에 온 동네에 제사 연기가 피어오르는 마을. 현기영 작가의 소설 <순이삼촌>의 배경인 북촌마을 4·3길을 찾아갑니다. 북촌마을 토박이 이상언 4·3해설사님과 함께 말라버린 눈물 자리를 걸으며 꼭 기억해야할 제주의 이야기를 발자국으로 이어갑니다. 북촌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4·3 유족과 함께 걷는 북촌4·3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애기 동백꽃의 노래와 함께 하는 제주시내 다크투어
사진 한 장을 들고, 기타 하나 둘러메고 제주의 옛 역사를 찾아가봅니다. 미군정 시기 성조기가 게양되었던 곳, 1947년 3월 1일, 제주도민들이 '통일독립 전취하자'를 외친 곳, 제주 시내 골목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그 날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주변은 현재지만 바람은 과거의 그날인 곳을 함께 걸어봅니다. 제주 시청에서 만나 제주 4.3을 비롯한 제주의 역사를 찾아 걸어가 봅니다. 삼성혈, 산지천을 지나 전농로, 제주농업학교 터, 오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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