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일일기행
매달 세번째 토요일, (사)제주다크투어만의 특별한 일일 기행이 진행됩니다.
월간 일일기행 전체 목록
굴, 습지 그리고 4·3 다크투어
은신처를 선택하는 기준에는 주변에 물을 얻을 수 있는지가 중요했을 것입니다. 당시 생명수로 절실했을 물웅덩이가 지금은 어떠한 모습일까요? 그리고 4·3의 광풍을 피해 습지 주변 동굴에 숨었던 제주도민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고제량 생태전문가이자 제주다크투어 이사와 함께 습지와 자연동굴의 생태적 가치와 더불어 4·3 당시 살기위해 숨어야 했던 소중한 은식처로써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크투어를 떠나봅니다.
노형동 4·3 올레길 걷기투어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4·3희생자가 있는 지역이 노형리입니다. 노형리는 원노형, 월랑, 정존, 광평(너븐드르), 월산, 해안까지 6개의 큰 마을과 여러 작은 자연마을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지금은 택지개발로 자연마을 보다는 도시화된 모습이 많아졌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역사현장(9.5km)을 돌아보며 4·3 역사를 기억해봅니다.
걸어서 삼도리 다크투어
제주도의 중심지 삼도리에서 해방 전후 있었던 역사를 알아 가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신축제주항쟁(이재수의 난), 3·1절 발포사건 등 항쟁의 역사와 더불어 오랜 역사가 있는 길, 초가, 교회, 향사까지 2km를 2시간 동안 걸어서 만나봅니다.
작별하지 않는 다크투어 2차
이번 기행 참여 요청이 많아 1회 더 진행합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최신작인 「작별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4시간 동안 투어를 진행합니다. 한강 작가는,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죠. 이 질문에 답을 찾아볼까요. 경하가 눈보라를 헤치며 찾아갔던 'P읍 세천리 한지내' 인선과 엄마 정심이 살던 집을 상상하며 투어가 시작됩니다. 기존 4 ·3 ...
검색하기
찾고 있는 내용이 있으신가요? 검색어를 입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