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역사현장
자리왓
유적지 개요
당시 어도2구 중심마을 이었던 자리왓 35가구가 살았던곳이다. 1948년 10월26일 5명(양중화, 강이검, 양오문, 강희전 현장에서 살해, 강원선은 총상에도 생존)을 자리왓입구 금성천 상류에 위치한 불미집으로 대려가 총살했다. 1948년 11월23일 ~ 25일 3일간 소개명령 후 토벌대의 초토화작전으로 마을은 폐허가 되었고, 이후 복구되지 않아 잃어버린 마을이 되었다. 소개 이후에도 홍창훈, 강병용, 문병휴, 오태규, 안국천 등이 희생되었다. 자리왓을 복구하지 않은 이유는 밭농사 위주라 자리왓으로 돌아가지않아도 농사짓기가 가능했기 때문으로 본다. 지금은 마을 중심이었던 곳에 큰 팽나무가 서있고, 잃어버린 마을 표석만이 남아있다.
유적지 정보
- category지역 구분 제주시 서부권
- gps_fixed유적지 위도 33.403409
- gps_fixed유적지 경도 126.328493
- pin_drop유적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1417-1번지
유적지 사진
자리왓의 잃어버린마을 비석
자리왓 전경. 거의 대부분이 밭으로 쓰이고 있다.
자리왓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