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역사현장
삼양지서 옛터
유적지 개요
삼양지서는 일제강점기인 1926년 경찰관 주재소로 설치됐다. 해방 이후
국립경찰의 창립과 동시에 제주경찰서 삼양지서로 발족했다. 1955년 삼양경
찰관 출장소로 개칭하였고, 다음 해 폐지했다가 1957년 삼양파출소로 재설
치 되었다. 1969년 삼양지서 위치에서 지금의 위치로 신축 이전하였다
그리고 2019년부터는 삼양파출소에서 삼양지구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4·3 시기 삼양지서는 삼양, 도련, 봉개, 용강, 회천을 관할했다. 지서에는
7명의 직원이 근무했고, 1948년 4월 3일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무장대의
습격을 받았다. 특히 1949년 1월 3일 습격 때는 보초를 서던 장태규, 장여
완, 장용택 등 민보단원 10여명이 학살됐고, 학도호국단 사무실에서도 김용
배, 김두추 등 6명이 살해됐다
(삼양동지편찬위원회 2008, 630)
(제주특별자치도·제주4‧3연구소 2021, 242)
유적지 정보
- category지역 구분 제주시권
- gps_fixed유적지 위도 33.521551
- gps_fixed유적지 경도 126.587388
- pin_drop유적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2동 2139-9
- directions_walk찾아가는 방법 현재 삼양지구대에서 선사로를 두고 건너편 ‘이엠돌담의원’ 건물 자리다.
유적지 사진
건너편에서 바라본 삼양지서 옛터. (2023. 12. 촬영)
삼양지서 옛터 추모 표지석 제주4·3연구소에 따르면, 2018년 9월 이후 토지주의 요청으로 어디론 가 옮겨졌다.(제주특별자치도·제주4‧3연구소 2021,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