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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개요

무등이왓 4·3 당시 주민들이 학살 당하고 마을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후 아직까지 복구가 되지 못한 채 '잃어버린마을'로 남아 있다. 무등이왓은 1948년 11월 21일 토벌대에 의해 100명가량의 주민들이 희생되고 마을이 전소되었다. 약 300여 년 전에 형성되었다는 이 마을은 인근 마을 중 가장 규모가 컸으며, 4·3 당시에는 130가구 400여 명의 주민이 살았다고 한다. 일제시기인 1939년에는 2년제인 동관간이학교가 건립되면서 인근 지역에서 학생들이 취학했다고 한다. ‘잃어버린마을’ 무등이왓은 '동광리 4·3길(2015년 10월 31일 개통)’ 코스 중 '무등이왓 가는 길' 코스 중 하나로 조성되었고, 이에 마을 입구와 마을 내에서 처음으로 학살이 발생했던 곳 등 주요 장소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출처

  •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2003
  • 『4·3은 말한다』 제5권, 제민일보 4·3취재반, 1998
  • 『제주4·3 유적』Ⅱ (개정증보판), 제주도·제주4·3연구소, 2019

유적지 정보

  • 지역 구분 서귀포시 서부권
  • 유적지 위도 33.3102869
  • 유적지 경도 126.3501716
  • 유적지 주소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226번지 일대

유적지 사진

무등이왓마을 소개 안내판 (2020년 9월 촬영)

무등이왓마을 소개 안내판 (2020년 9월 촬영)

동광리 4·3길(2015년 10월 31일 개통) 코스 중  '무등이왓 가는 길' 코스 (2020년 9월 촬영)

동광리 4·3길(2015년 10월 31일 개통) 코스 중 '무등이왓 가는 길' 코스 (2020년 9월 촬영)

무등이왓 옛터 입구에 세워져 있는 비석 (2020년 9월 촬영)

무등이왓 옛터 입구에 세워져 있는 비석 (2020년 9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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